지난 2011년 12월, 질병관리본부는 청소년들의 흡연, 음주, 식습관, 수면건강에 대한 온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들은 10대 후반으로 갈수록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자정 넘어 분비되기 때문에, 영·유아에 비해 두 시간 정도 수면시간이 늦어진다. 결국, 수면시간이 부족해짐으로, 낮시간에 '수면부채 현상'이 일어난다. 이 현상이 반복되면, 학업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 '건강영향평가'에서 여학생 1만 2,000명을 조사한 결과, 수면이 감소하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낀다고 한다. 즉, 수면부족은 공격성과 약물사용 등의 문제도 발생하는데, 이는 수면건강이 청소년 건강문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현재 청소년들은 수면시간이 부족한 상태이고, 수면부족 학생은 흡연과 음주 등으로 건강행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이라도, 청소년들이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6월 항쟁'이란? 1987년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전국에서 일어난 민주화운동으로, '반독재'와 '민주화'를 외친 범 국민적인 항쟁이다. 1979년 12.12사태로 정권을 잡았던 전두환 대통령은, 직선제 헌법 개정을 포함한 민주주의 체제를 요구하는 민주화 운동에 대해 강경 탄압으로 일관했다. 그러던 중 1987년 1월, 서울대학교 학생이었던 '박종철'군이 치안본부 대공수사단에 연행되어 조사받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 해 5월 18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은 박종철군 사망사건이 고문치사로 인한 사건이고, 사건이 은폐•축소되었음을 밝혔다. 6월 9일에는 연세대학교 학생이었던 '이한열'군이, 시위 중에 최루탄이 머리에 박혀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되면서, 이전까지 산발적으로 전개되던 민주화 투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특히 6월 26일에는 전국 33개 도시와 4개 군•읍 지역에서 100여만 명이 민주화운동에 참가함으로, 6월 항쟁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뉴스 기사를 보다보면, 기자가 오보를 낸 경우를 가끔 볼 수 있다. 이를 작은 실수로 볼 수도 있지만, 요즘의 사회가 미디어 메체를 통해 빠르게 정보를 얻고 그 정보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는 아주 큰 실수라고 판단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자가 기사를 쓸 때, 꼭 알고 실천해야할 윤리강령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기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려야할 의무가 있다. 또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고 공정보도를 실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잘못된 보도를 한 경우에는 솔직하게 시인하고, 신속하게 바로 잡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현재와 미래의 기자가 지키고 실천해야 할 대표적인 윤리강령이다.
2022년의 패션트랜드를 알아보자! 우선, 올해의 팬톤 컬러는 2018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보라빛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베리 페리(Very Peri)'가 선정되었다. '베리 페리'는 격리된 현실과 디지털 생활의 융합을 색으로 표현했다는 팬톤의 설명처럼, 대담하고 아름다운 컬러다. 올해 곳곳에서 이 컬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사한 컬러만큼, 기분 전환하기 좋을 것은 많지 않다. 그래서 올해는 형형색색 다양한 컬러들의 아이템들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렬하고 싱그러운 컬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통 우리는 강아지 등의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 입양증명서를 쓰지 않는다. 하지만, 유기 동물들을 입양할 때는 이 입양증명서를 쓴다. 입양증명서란? 반려동물을 입양한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 작성하는 서식이다. 꼭 유기동물이 아니더라도, 동물을 입양했다면 반려동물 등록을 할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은 시장·군수·구청장이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해당 동물의 소유권을 취득한 날 또는 소유 동물이 등록대상 동물이 된 날로 부터, 30일 이내에 입양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양증명서를 쓰지않고 입양된 반려동물이 유기되면, 그 주인을 알 수 없다. 유기된 동물은 보호소에 수용되어 주인을 기다리거나, 다른 사람의 입양을 기다린다. 하지만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다면, 결국 안락사하게 된다. 따라서, 동물을 입양할 때는 입양증명서나 반려동물 등록을 무조건으로 해야한다. 비록 강제적이지는 않아도,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는 꼭 등록을 하는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0년 초에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는,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죽음으로까지 몰고 갔다. 사람들은 꾸준히 방역수칙을 지켜왔고, 올해는 드디어 단계적 일상회복이 실시되었다. 그러나, 이 단계적 일상회복은 사람들의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을 느슨하게 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세는 아직도 여전하다. 일일 최고 확진자 수가 621,328명(2022년 3월 16일 기준)을 기록한 것을 보아도, 그 위세를 짐작할 수 있다. 2022년, 하루에 10,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타난 날은 총 72일, 그 중 100,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타난 날은 57일이나 된다. 또, 우리나라 인구의 34.9%가 이미 확진되었다고 한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가 수그러들었기보다는, 우리의 인식이 다소 둔감해졌다고 보는 것이 적합할 듯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향후에도 수 년 이상 유지될 것이며, 변형 바이러스나 연계된 새로운 질병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일상에서의 방역수칙을 꾸준히 지키고, 소독과 위생으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
정보화시대가 시작되면서, 매우 중요해진 정보 공유~ 우리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미디어’가 필요하다! 미디어란? 정보를 전송하는 매체이다. 즉, 사회에서 자신의 의사나 감정 또는 객관적 정보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수단을 가리키는 말이다. 미디어는 △매스미디어 △멀티미디어 △뉴미디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 매스미디어는 'Mass communication media'의 축약된 말로, 정보를 전달하는 매개체인 기술의 사용목적이나 전달내용이 공적인 성향을 띠는 경우를 말한다. 산업화, 도시화, 근대화로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정보량의 증가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는 과정 중에 더욱 전문화되었다. 또 다양한 사회조직이나 집단 간의 의사소통 수단이기도 하다. 특히 현대사회는 정보사회이기 때문에 이 매스미디어의 역할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뉴스나 경제 정보 등...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 멀티미디어는 영상과 소리를 주로 취급한다. 일단 정보의 양이 방대하고, 이를 처리하기에도 매우 복잡하고 까다롭다. 이 자원들을 처리하고 전송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술들이 필요하다. 영상회의, 전자출판, 가상현실, 의료, 방송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매우…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시리아 내전은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들의 낙서에서 비롯됐다. 처음에는 민주화 시위였지만, '알 아사드' 정권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무장투쟁으로 바뀌었다.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의 주변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과 러시아처럼 강대국까지 뛰어들면서, 반군을 지원하는 미국과 정부군을 지원하는 러시아의 국제 대리전의 양상으로까지 변화했다. 이런 내전상황 속에서, 2013년 초 영국 보병 출신인 '제임스 르 메슈리어'는 민간인들을 구하기 위해서 구조대를 창설했다. 그들의 정식 명칭은 '시리아 민방위대 (SDC)'로, 화이트 헬멧을 쓰고 긴급 구조를 하고 있다. 그들은 이념과 종교를 넘어, 전쟁 지역에서 인명을 구조하고 있다. 그들은 10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내전에서, 10만명 이상의 민간인들을 구조해 오고 있다. 또 그들은 2016년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화이트헬멧 (SCD)의 목표는 "최단 시간 내, 최대 인명을 구조하고, 부상자와 재산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국의 17개의 광역자치단체장 중 10곳은 '국민의힘' 후보들이, 4곳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승리를 예측했다. 실제 득표율도 이와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다. 역대급 초접전이라 불렸던 경기지사를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이 출구조사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 출구조사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큰 활약을 했다. 지상파 3사는 윤석열 후보는 48.4%, 이재명 후보는 47.8%로, 윤석열 후보의 승리를 예측했다. 결과는 윤석열 후보가 48.56%로 당선되었고, 이재명 후보는 47.83%로 탈락했다. 지상파 3사의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는 16대 대선 때부터 적중률 100%를 자랑한다. 선거를 거듭할 수록 오차범위가 줄어드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출구조사는 점점 더 높은 정확도를 보일까? 그 이유는 사전투표 결과에 대한 전화조사를 진행해 보정한 덕분이라고 한다. 사전투표율이 높아진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정이 반드시 필요했다. 사전투표는 출구조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예측에 반영하기 어렵다. 이에 방송 3사는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여러 번의 선거를 거치면서 국민들은 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2년 넘게 해외여행을 제한해 왔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현재 국내 소비자들의 여행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지난 달 10일부터는 일본 정부가 단체 관광객 입국을 허용하면서,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혹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까운 일본 여행으로 2년 동안 억눌렀던 여행욕구를 해소해보는 것은 어떨까? 도쿄를 드나드는 국제 공항은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 두 곳이 있다. 하네다 공항은 도쿄의 중심지와 가깝고, 교통도 편리하다. 도쿄에 도착했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짐을 푸는 것이다. 기자가 추천하는 호텔은 '힐튼 도쿄 베이'인데, 이 곳은 5곳의 레스토랑과 실내 및 야외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디즈니랜드'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도쿄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시'에는 오직 이곳에만 존재하는 놀이기구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디즈니 캐릭터들도 마음껏 만나볼 수 있다. 할러윈과 크리스마스에는 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한다. 가능하다면 이 때를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쿄 스카이트리'는 지상 643m의 높이를 자랑하는 거대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