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6 (월)

세상소식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에는 왜 부스터 샷이 필요할까?

URL복사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라고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기존의 거리두기 체계가 바뀌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예를 보면, 코로나 백신 접종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실행함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았지만, 지난 6월 위드코로나를 시행하고 급변하기 시작한 이스라엘의 상황을 보며, 이 새로운 정책이 코로나19 재확산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한다.

 

 

 ◆ 그렇다면, 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된 이유는 무엇일까?
 일부 학자들은 '알파'타입이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델타'로 변이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바이러스 형태가 델타 변이로 바뀌었기 때문이라면, 백신을 맞은 시기와 관계없이 동일한 비율로 확진자가 나와야 한다. 위 그래프를 보면, 백신을 일찍 맞은 사람들 군에서 약 1.7배 정도의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를 통해서 백신으로 생성된 면역이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했기 때문에 다시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위와 같은 데이터들을 근거로, 백신접종 5개월이 지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시행하도록 결정했다.

 ◆ 부스터샷이란?
 백신 부스터샷은 백신 추가 접종을 의미한다. 즉, 기존 코로나 백신의 접종(얀센 1회, 모더나&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2회) 완료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서 떨어진 예방률을 올리기 위해 추가적으로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 부스터샷을 왜 맞아야 할까?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의 추가접종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추가접종군은 대상군(추가접종을 받지 않음)에 비해 감염 예방효과가 11.3배 높았고, 중증화 예방효과도 19.5배 높았다고 한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군이 대상군에 비해, 18~55세는 평균 중화능이 5배, 65 ~85세는 11배 높았다고 한다. 얀센의 경우는 동일한 백신으로 추가 접종시, 항체 수준이 15일 이내에 4배 까지 향상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