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8 (월)

자연계

화학적 재활용 기술의 기대성

화학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화학적 재활용을 이용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함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여기서 '화학적 재활용'과 '플라스틱 재활용'이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플라스틱 재활용이란? 플라스틱 폐기물을 회수해서,  다시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활용하는 방법과 태워서 에너지로 만드는 방법이 있다. 전자를 '물질 재활용 (Material Recycling)'이라고 하고, 후자를 '에너지 회수(Energy Recovery)'라고 칭한다.

 

 또 플라스틱 재활용에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화학적 재활용(CR, Chemical Recycling)'이란 개념은 플라스틱의 분자구조를 분해시켜서 순수한 원료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으로, 화학적 공정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화학적 재활용'이라는 용어는 아직 명확하게 정립된 것은 아니다. 이 방법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용기 안에 넣고 열과 압력을 가하거나, 유기용제 등을 첨가해서 플라스틱의 분자구조를 변화시켜서 원료 물질로 다시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 기술에도 한계가 존재한다. 바로 기계적 재활용의 한계이다. 플라스틱을 녹여서 다시 쓰는 방법으로는 플라스틱을 무한정 반복·재활용하기 어렵다. 첨가제 문제도 있고, 열을 가해서 녹였다가 다시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플라스틱의 사슬 구조가 짧아져,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 방법으로는 플라스틱을 몇 번 밖에 순환할 수 없다. 이렇게 기술적으로 아직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돈도 많이 들고 에너지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방법이 좋은가라는 반론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기술투자와 개발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기대되는 화학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