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0 (일)

자연계

컴퓨터 공학과 소프트웨어의 한계는 어디인가

컴퓨터 공학 이젠 의료까지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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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든 컴퓨터가 필요해진 지금의 세상~

 근래 컴퓨터와 주변기기 업종의 상승세를 보면, 컴퓨터 공학과 IT가 얼마나 발전하고 필요한 기술인지 알 수 있다. 실 생활에 꼭 필요한 기계들조차 컴퓨터의 코딩이 안 들어간 곳이 없을 정도로, 컴퓨터의 쓰임은 무궁무진하다

 

 컴퓨터의 쓰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 첫 번째로는 '보안인증'이다. 

한국의 대표 검색 사이트인 네이버의 소속 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버 클라우드'를 예로 들면, 네이버 클라우드는 국내 중소기업 공공 소프트웨어(SaaS) 보안인증을 돕는 'SaaS 보안인증 상담 지원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8일, 네이버 클라우드는 이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 6개의 국내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이하 CSAP) SaaS 간편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기업이 공공기관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CSAP'를 필수로 획득해야 한다. CSAP는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공기관에 공급하는 민간 클라우드의 보안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만든 제도이다. 공공기관의 데이터 활용과 관련한 안정성을 검증함으로 이용자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에 네이버 클라우드는 공공기관에 SaaS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SaaS 보안인증 획득을 돕기 위해, 작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두 번째로, '의료용 AI'에 사용된다.

 4차 산업혁명은 의료용 AI 발전도 빨라지게 하고 있다. 치매 영역도 AI 소프트웨어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인데, 식약처승인획득 등의 성과를 내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치매 관련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는 치매 신약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어,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지난 6일, 관련 업계의 발표에 따르면, 고령화와 치매 유병률 증가로, 인공지능 의료용 소프트웨어 업체 간의 연구 및 기술 개발 경쟁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의료용 소프트웨어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진료기록, 의료 영상, 생체정보, 유전정보 등을 분석해 얻은 임상 정보로 질병 유무, 상태 등을 모니터링 또는 치료하는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일컫는다.

 최근에는 '뉴로 핏-휴런-뷰 노-아이 메디신' 등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직은 진단 기술에 그치고 있지만, 활용 가능성은 높다는 평가다. 진단 기술의 시각화를 통해, ▶임상 시험 환자 스크리닝 ▶치료 효과 정량적 분석 ▶임상 시험 성공률 향상 ▶임상 시험 비용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뉴로 핏(Neurophet)은 뇌질환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을 표방하며, 뇌영상 치료 소프트웨어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식약처에서 ‘뉴로 핏 테스래(NEUROPHET tES LAB)’과 ‘뉴로 핏 티엠에스랩(NEUROPHET TMS LAB)’에 대한 뇌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를 인증했다. 뉴로 핏을 현재 치매 조기 발견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개발해 활용 중이며, 치료 분야에서는 뉴로 모듈레이션과 가이드 설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향후 뉴로 핏을 전기 자극뿐만 아니라, 자기자극(TMS), 초음파,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뇌질환 치료 설계 분야로 영향력을 확장한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뷰노(Vuno)는 인공지능 AI의 사로 불리는 닥터 앤서를 통해 유명세를 얻었다. 올해 초에는 뇌

MRI 기반 알츠하이머 진단 보조 인공지능 설루션인 '뷰 노매드 딥 브레인 AD'가 식약처 3등급 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지난 2019년 6월에 출시한 뷰 노매드 딥 브레인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뇌 정량화 솔루션들이 이미 임상 현장에서 치매 진단에 활용되고 있다. 뷰 노는 딥 브레인 AD가 의료기관 등 일선 현장에서 알츠하이머 질환 조기 탐지에 유용한 임상 도구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휴런(heuron)도 최근 타우 영상 기반 치매 분석 보조 소프트웨어인 pT를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해당 허가는 세계 최초로 타우 PET 기반 치매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를 상용화한 사례다. 휴런은 pT를 통해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두 가지의 병리 물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평가하는 분석 도구(tool)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베타 아밀로이드 기반 치매 분석 SW 'pAb'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및 CE(유럽통합인증)를 동시에 획득했다. pAb가 뇌 내 베타 아밀로이드 침착도 정량화를 통해 AI가 양·음성 여부를 판단한다. 해당 기술은 시각화 등을 통해 바이오마커로 활용도 가능하다. 아이 메디신’은 뇌파 AI 기술로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뇌파 분석으로 치매 고 위험군을 조기 선별하는 ‘아이 싱크 브레인’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진단할 수 있는 뇌파 AI 기술 개발에 성공해 오는 9월 아이 싱크 웨이브 출시를 예고했다. 아이 싱크 웨이브는 클라우드 시스템 활용을 통해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최근 바이오젠의 아두 헬름이 미 FDA의 승인을 얻으면서 치매 관련 AI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기대감도 함께 커진 만큼 괄목할 만한 성장과 성과가 기대된다.